오늘째로 금연 1,263일을 맞이하였습니다.오늘도 점심식사 후 동료들과 함께 공짜 아메리카노 커피를 마시며 흡연 구역에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코로 흘러 흡입되는 담배연기를 마시며 이렇게 독한 연기를 왜 그토록 오래 마셔왔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물론 담배를 필 때에는 그런 생각은 들지 않고, 그저 식사 후에 피는 담배는 참 고소하고 맛이 있구나... 이런 생각밖에는 없었지만요. 이렇게 맑고 깨끗한 공기를 더욱 더 마시지 못한 것이 후회가 됩니다 이제는 담배 생각이 날때는 없다고 봐야겠고, 담배를 다시 피우겠다는 생각 또한 전혀 머리속에 남아있지 않습니다.내 인생 최대의 고비가 닥쳐왔을 때에는 어찌될 지 모르겠지만요... 얼마 전 건강검진 후 결과를 볼때만 해도 훨씬 나아진 혈압과 크게 작용하지는 ..
금연 후 1년이 훌쩍 넘은 시기다... 정확히 1년하고도 3개월... 어쩌다 보니 정확하게 1년 3개월을 꽉 채웠다... 우리 이쁜 딸은 벌써 100일이 다되어간다^^ 담배 피지 않는 아버지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담배는 정말 백해무익한 기호식품인 듯 하다... 어느새 높았던 혈압은 정상을 회복하였고, 심폐활량도 흡연 때보다 훨씬 높아져 이제는 뜀박질을 하거나 계단을 오르내일때 전혀 숨이 가쁘지 않다... 초기에 잠시 있었던 어지러움증이나 검은 가래와 기침, 그리고 담배 찌든내는 젼혀 찾아볼 수 없다... 깨끗한 몸과 마음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 삶의 질을 높여주는 금연을 다른 모든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다- 강도 높은 스트레스를 받고 그 스트레스를 이겨내야하는, 게다가 이미 흡연을 하고 계시..
정말 기적같은 일입니다. 매일 아침 눈뜨면 화장실에 앉아 담배를 폈고, 아침밥 먹은 후 출근길에 하나, 회사 도착해서 하나, 커피 한잔에 또 하나, 아침 회의 후 하나, 점심 식사 후 하나, 오후 일과 전 하나...... 정말 저렇게 많이 폈던 내가 맞는지 의아할 정도입니다. 이제는 아침에 일어나서도, 밥을 먹고 나서도, 운동을 하고 난 후에도 담배 생각은 전혀 나지 않습니다. 몸과 손, 입에서는 담배냄새는 나지 않고, 순수한 입냄새만 납니다... -,.-; 주위의 도움을 많이 받은 덕에 이정도로 유지할 수 있었던 듯 하여 회사, 지인, 친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이제 담배 생각은 달나라로 떠나보낸 것이 맞는 듯 합니다. 사람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본인의 경우 금연 후 1일, 2일, 최대 3일동안 ..
이제서야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듯 합니다. 담배를 피던 시절에는 평범하지 않았는가? 그것은 아닙니다. 무척이나 평범한 삶이었지만 제 몸은 니코틴과 타르, 일산화탄소, 담배 연기 속에 함유된 수많은 유해 물질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는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이제서야 몸이 가벼워 졌고, 아침에 기상할 때 상쾌한 느낌을 받는 기쁨을 누리며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있는 것입니다. 오늘은 금연 후 59일을 맞이하는 날입니다. 내일은 바로 금연 60일차! 사랑하는 아내로부터 맛있는 대게를 선물받을 날이기도 하지요... 으흐흐~~~ 생각만 해도 머리가 쭈뼛쭈뼛 서며 대게의 달콤 짭짤한 맛이 혀 끝으로 전해져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는 짜릿한 느낌이 엄습합니다. 대게와 함께 오랜만(?)에 소주 한잔을 들이키며 그동..
금연한지 1개월을 채우고 총합 32일째 되는 날입니다. 이제는 날짜를 세는것 보다 몇개월 됐는지 달을 세야 하는 것인가? ^^; 개인적으로 정말 장하고 대견하며 상을 줘야만 하는 특별한 날인 듯 합니다. 오늘은 고생한 귀하신분을 위해 장어구이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주위에서, 또한 찾아주시는 블로거분들께서 많이들 응원해 주셔서 더욱 힘내서 금연을 하고 있는 듯 합니다. 회사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 사무실로 향하던 길이었습니다. 식당에서 나오는 사람 중 절반 가량이 담배를 입에 물고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아직도 담배피는 사람이 있는가...? -,.-; 담배 연기 사이를 헤치고 사무실로 걸어가던 중 담배 연기를 한두번 마시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숨이 턱 막히더니 숨을 쉬기가 힘들었습니다. 속은 약간 메스꺼운 ..
금연 6일째 폐활량이 상승하였고, 금연 9일째 탐욕스럽고 무서운 식성으로 인해 모든걸 집어 삼켰으며, 금연 10일째 극심한 금단 후유증으로 담배피는 꿈을 꾸었습니다. 금연 13일째 담배 냄새가 싫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좋게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금연 29일째인 오늘! 1개월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고, 아직 100%는 아니지만 개인적인 생활 습관이 금연하기 전과 같이 정상화 되어 가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금단 증상은 다른 분들에 비해 아주 짧은 기간이라 개인적으로 더욱 더 금연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던 듯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화장실에서 큰일을 보는 좋은 습관이 있었지만 담배 없이 행동하는 습관은 나의 몸이 반응해 주지 않아 조금은 힘이 들었습니다. 금연한 후 변비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이해가 갔습니다..
담배를 끊으신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담배를 끊은 후 담배연기나 냄새를 맡을 때면 그 역겨움에 몸서리를 친다고들 합니다. 금연한지 13일이 지난 지금, 아직 담배냄새가 그리 싫은 느낌은 받지 못하였습니다. 친구놈이 담배를 필 때 담배연기좀 맡아보게 연기좀 뿜어봐라 해놓고 직접 코를 갖다대고 담배 연기를 음미해 보았습니다. 몸에 해로운 간접 흡연을 한 꼴이군요... ^^; 십수년간 펴온 담배라 그런지 역겹다는 느낌은 아직인 듯 합니다. 술이 좀 되어서 그런지 역겨운 느낌은 받지 못하였으며 여차하면 다시 담배를 필 수도 있겠구나... 하는 무서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 일은 없어야 하겠지만 다시 담배를 피는 모습이... 상상도 하기도 싫습니다. 지금까지 참아온 것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지는 않아야겠죠?^^..
벌써 금연 10일차를 맞이하였습니다. 뭐 그닥 담배를 피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평소 술을 자주 마시는 터라 조금씩 마실 때는 특별히 생각나지는 않지만, 술이 거하게 됐을 경우에는 담배의 유혹이 점점 상승하더군요... 생각을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급기야 꿈속에서 담배를 피는 꿈을 꾸고야 말았습니다. 그것도 아내 몰래 숨어서 피다가 걸리는 꿈! -,.-; 어찌 생각하면 꿈에서 폈기 때문에 다행이라 생각되지만, 어찌 그리 생생한지... 아침에 일어나 옷, 손가락의 냄새를 맡을 정도였으니깐요.. ^^;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큰 일이 아니라 생각하시겠지만, 본인의 경우 잠에서 깨어나 깜짝 놀랄 정도의 섬뜩한 악몽(?)이었던 느낌이 듭니다. 다행히 바로 다시 잠들긴 하였지만요... 금연의 ..
금연에 성공하신 분들을 보게 되면 대부분 살이 찌거나 심한 경우 비만에 이르는 경우를 보곤 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끊은 담배이지만 그만큼 더 건강에 해롭고 위험한 비만에 이르게 된다면 금연에 성공한 성과는 크게 빛나지 않을 것입니다. 금단증상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먹성이 좋아진다(?) 식성이 좋아지는 증상을 본인도 겪고 있는 중입니다. 아침밥을 먹고 왔지만 아직도 배가 고픕니다. 2002 월드컵, 거스 히딩크 감독님이 생각이 나는군요... 담배를 끊게 되면 습관된 행동을 없애고, 심심한 입을 달래기 위해 사탕이나 초콜릿, 과자 등을 입에 달고 산다고 하는데요, 본인은 그러한 면에서 큰 어려움이 없기 때문에 보건소에서 받은 은단(실제로 가글성분의 페퍼민트임)을 가끔 녹여먹곤 합니다. 몸에 붙이는 ..
금연 6일째에 접어들었습니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나 비교적 먼 거리를 걸어갈 때 숨이 차오르는 증상이 거의 없어진 듯 합니다. 전속력으로 운동장을 몇바퀴 뛸 수도 있을 만큼 예전 체력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폐활량도 점점 상승하고 있고, 가끔 나오는 시커멓고 누런 점액과 가래는 점점 나의 폐에 쌓여있던 니코틴과 여러 독성 물질을 깨끗하게 씻어 내려주는 듯 한 느낌에 상쾌한 기분까지 듭니다. (흡연을 해보지 못하신 분들은 이 끈끈하고 누런 점액이 무엇인지 모르실 것입니다... 심한 감기에 걸렸을 경우 나오는 누렇고 끈적한 콧물이랄까? ^^;; 상상은 하지 마세요^^;;) ----- 2주 전 검강검진 때 평소 술도 자주 마시고 담배도 폈던 관계로 혈압이 다소 높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아침에 식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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