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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금연 10일차를 맞이하였습니다.

뭐 그닥 담배를 피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평소 술을 자주 마시는 터라 조금씩 마실 때는 특별히 생각나지는 않지만, 술이 거하게 됐을 경우에는 담배의 유혹이 점점 상승하더군요...

생각을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급기야 꿈속에서 담배를 피는 꿈을 꾸고야 말았습니다.

그것도 아내 몰래 숨어서 피다가 걸리는 꿈! -,.-;

어찌 생각하면 꿈에서 폈기 때문에 다행이라 생각되지만, 어찌 그리 생생한지...

아침에 일어나 옷, 손가락의 냄새를 맡을 정도였으니깐요.. ^^;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큰 일이 아니라 생각하시겠지만, 본인의 경우 잠에서 깨어나 깜짝 놀랄 정도의 섬뜩한 악몽(?)이었던 느낌이 듭니다.

다행히 바로 다시 잠들긴 하였지만요...

금연금연 합시다!

금연의 길은 참으로 멀고도 험한 듯 합니다.

이번 주말에는 친구들 내외와 함께 겨울바다에 놀러가기로 하였는데, 문제는 그집 바깥양반들이 모두 담배를 핀다는 것입니다.

요즘 세상에 아직 담배피는 사람이 있나요....?  ^^;

제 금연 운동에 있어 최대의 고비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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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힘을 주소서~~~~~!!!

그레이트 파워~~~~~!!!

이번 기회에 금연의 중요성과 효과를 널~~~리 알리고 올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Ps. 반응협웹으로 전환 완료된 것을 자축하며...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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