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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를 사랑하는 모든 게시자분들에게 한가지 알려드릴 내용이 있어 글을 시작합니다.

그동안 애드센스 광고단위 중 가장 많이 사용되었던 것이 300x250 의 대형 직사각형일 것이며, 중간 직사각형(300x250), 리더보드(728x90), 스카이스크래퍼(120x600)나 수평형(160x600) 등의 광고를 사이트나 블로그의 유형이나 위치에 맞게 사용하였을 것입니다.

컴퓨터의 모니터 화면이 점점 대형으로 커지고 웹 콘텐츠가 풍부해짐에 따라 구글 애드센스에서도 더욱 더 화려하고 커진 광고 유형으로 방문자와 사용자들의 마음을 충족시켜주는 듯 했습니다.

오늘 구글 뉴스레터를 확인하던 중 더 크고 브랜드 친화적인 광고 크기인 300x600 광고를 도입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듣고 구글 애드센스에서 바로 적용해 보았습니다.

아래는 새로운 광고단위를 만드는 화면으로 기존 여러가지 광고 단위에 300x600 대형 스카이 스크래퍼 광고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애드센스애드센스 광고단위

가로1 세로2 형태의 초대형 광고단위는 브라우저 본문 화면의 절반을 가득 채울 수 있을만큼의 큰 광고 유형이며, 어찌보면 광고만을 위해 태어난 예수님(?)같은 느낌? ^^;

광고주에게 있어서 이러한 초대형 광고 유형은 상품 내용 전달면에 있어 아주 큰 메리트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 블로그에 적당한 크기의 광고 유형인지는 잘 판단되지 않지만 바로 광고 제작에 돌입하였습니다.

광고를 본문 내 우측 상단에 배치해 놓고 텍스트 광고와 이미지 광고 2가지를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우선 텍스트 광고 노출 시 아래 화면과 같이 기존 300x250 광고 단위에서 볼 수 있었던 형태의 광고가 노출되었습니다.

구글 광고300x600 텍스트 광고

이렇게 노출이 되었고 그 아래에 비어있는 350 의 공간은 빈공간으로 밖에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구글 인사이드 애드센스 공식 블로그에서 볼 수 있듯이, 아직까지 전체 슬롯에 게재할 수 있는 텍스트나 디스플레이광고 인벤토리를 구축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만간 텍스트 광고가 빽빽하게 들어선 300x600 광고단위를 만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리고 아래 화면은 이미지 광고에 대한 테스트 화면인데요, 기존의 대형 박스안에 꽉 들어선 이미지가 그대로 보였습니다.

구글 광고300x600 이미지 광고

정말 초대형 비트박스 슈퍼 울트라 판타스틱 이미지 광고이죠? ^^

본인은 이 세로 대형 스카이스크래퍼를 블로그 본문 우측에 계속해서 노출시킬 것인지를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기존 이미지들이 좌측에 잘 배열되어 나타나기만 한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았지만, 블로그로 유입되는 방문자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볼때 화면을 덮고있는 이 큼지막한 광고가 눈에 거슬리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이 잠시나마 들었습니다.

물론 대형 포털사이트나 신문사 등, 방문자가 많은 곳에서 이 광고의 활약은 정말 대단할 듯 합니다.

하지만 거기에서도 방문자의 의로를 벗어난 대형 광고로 눈길이 쏠리게 만들면 사용자들의 마음을 해치게 되고 재방문의 기회도 사라질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되지 않겠습니다.

이 광고를 사이트나 블로그에 게재할 지의 여부는 관리자/블로거, 개인의 판단에 맡겨질 것입니다.

몇일 게재해본 후 클릭율이나 방문자 유도 효과 등은 한번더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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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되었건 구글 애드센스에서 300x600 광고단위 출시(?)를 축하하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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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포스팅한 지 하루만에 클릭율의 증가는 보지 못한 듯 합니다. 아무래도 개인 블로그에는 크게 부합되지 않는 광고 사이즈로 생각되는군요. 물론 클릭율만 보고, 하루동안 테스트를 한지라 정확한 통계는 되지 못하겠지만 블로그 미관상 엄청 큰 광고로 인해 방문자들로 하여금 거부감을 살짝 느끼게 할 정도이니...

또한 큼지막한 이미지나 플래시 광고가 노출되더라도 현재까지 대형 사이즈에 부합된 광고주들의 광고가 다양하게 노출되지 않고 있는 점도 조금 약점으로 보여집니다.

여러분들도 각자의 사이트나 블로그에 맞게 테스트를 통해 결과를 보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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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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