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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떠오른 생각이다...

잔병이 많고 각종 병치레가 많은 사람들은 오래 산다는 이야기가 있다.

본인은 어릴적부터 잔병 치레는 몇번 없었으며 그 흔하다는 감기나 독감은 태어나서 딱 두번 걸려봤다.

아주 어릴 적 면역력이 약할 때 한번, 그리고 군대에서 일병 즈음 잠못자며 근무서고 여기저기 치이고 매일 두들겨맞고 속앓이를 할 때 한번...

어릴적 기억은 어머니께서 타주신 유자차를 먹고 나았고, 군대에서는 의무대에서 감기와는 상관없는 항생제를 투여받고 몇일 후 나았던 듯 하다.

그 효과가 있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

잔병이 많은 사람들은 면역력이 약해 여러 세균이나 병균의 침투로부터 이겨내 싸우는 백혈구 등의 항체가 부족해 감기부터 시작하여 여러 병균의 침투로부터 해방되지 않는 사람들이다.

이런 저런 많은 잔병을 달고 사는 사람들을 보면 매일 병원과 약국을 들락거리지만 평소 아프지 않은 사람들과 비교해 보면 크게 다를 바가 없다.

몸속에서 이겨낼 수 있는 항체가 부족하여 병원과 약의 힘을 빌리고는 있지만 큰 병이 아닌 이상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는 것은 아니다.

동일하게 사회생활을 하지만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것일 뿐이다.

이에 반해 잔병이 없는 사람들은 그 흔한 감기 한번 걸리지 않고도 고된 환절기를 힘차게 이겨내며, 평소 잘 씻지도 않는 사람들은 감기조차 걸리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에 비해 면역력이 좋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은 병원이나 약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스스로 이겨내는 유전자를 타고난 것이며 축복받은 사람들이다.

하지만 이렇게 잔병치레가 없는 사람들은 한방에 훅!~ 간다는 얘기를 종종 듣곤한다.

이런 얘기가 아무런 근거 없이 그냥 생겨난 얘기가 아니기에 한번 생각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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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병치레가 많은 사람들은 몸을 병균 따위로부터 보호하고 이겨낼 수 있는 항생제를 비롯하여 소염제, 면역 증진제 등 몸을 보호하고 지켜낼 수 있는 각종 의학 약품을 처방받고 이를 투여받은 사람들이다.

면역력이 떨어질만 하면, 몸이 으쓱하며 힘이 없다 생각되면, 작은 질병을 이겨내기 위해 또다시 처방받고 복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발달한 현대 의학을 충분히 이용해 먹는 셈이며, 또한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청결이 생활화된 사람들이다.

인체에 해가되는 약품이 유통될 수 있을까?

생각조차 할 수 없을 뿐더러 모든 약물과 약 제조된 이유가 있는 것이다.

인체에서 만들어낼 수 없는 항체를 만들어 내며 현재까지 치료제가 없는 에이즈나 각종 암, 희귀병 등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병을 치료하는 강력한 능력을 갖고 있다.

비록 면역력이 떨어지지만 그 모든 질병은 병원과 약국에서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건강한 사람들의 항체에 해당하는 대부분의 면역력을 얻은 것이다.

면역력이 강한 사람들은 대부분의 항체들이 싸워 이겨내지만 그 틈을 파고드는 병균에 대해서는 속수무책이며, 무한한 자만심으로 인해 큰 병을 키울 수 있는 충분한 요건을 갖춘 사람들이다.

확율적인 이야기이지만 충분히 신빙성 있는 통계이다.

하지만 잔병치레가 없는 면역력이 강한 사람에 비해 오래 산다고 말할 수는 없다.

잔병치레가 없는 사람들은 과대한 자만심으로 가득차 자신의 몸을 학대한 이유에서는 그렇다할 타당한 사유가 있지만, 단지 잔병치레가 없다고 한방에 훅~ 간다는 얘기는 신빙성이 없다.

동일하게 각종 질병과 세균에 싸워이길 강한 항체를 보유한 사람들이다.

단지 위에서 말한 치료제가 없는 질병에 누가 감염되고 안되고의 차이일 뿐이다.

강한 면역력에서 나오는 자만심을 제외하고 말이다.

두서없이 써내려온 글... 읽어주셔서 감사^^v

여러 의견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태클 가능!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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