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바탕화면 아이콘 우측 상단 마주보는 화살표 표시

언제부터인가 컴퓨터 바탕화면의 아이콘 우측 상단에 서로 마주보고 있는 화살표가 표시되었습니다.

어플리케이션 특유의 화살표 모양이 아니라 아이콘의 우측 상단에 작게 표시가 되어있었던 것입니다.

뭐 컴퓨터 사용에는 문제가 없어 몇일이 지난 후 이상하다 싶어서 확인을 해본 결과 윈도우 압축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는 점을 확인하였습니다.

아... 서로 마주보고 눌러주는 느낌... 압축 보관의 의미였구나...

윈도우 바탕화면의 아이콘 뿐만 아니라 컴퓨터 내 모든 파일에 적용이 되는 사항이고 바이러스나 랜섬웨어 등의 문제가 아니니 긴장하지 마시고 아래 화면을 따라 윈도우 압축 보관 기능을 해제하시면 바로 해결될 것입니다.

우선 해당 아이콘에 마우스를 올리고 마우스 우클릭을 통하여 속성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속성 화면 일반 탭의 아래 부분을 보게 되면 특성을 설정하는 항목이 있습니다.

파일 속성을 읽기 전용이나 숨김 등으로 변경할 수 있는데요, 우측 고급(D) 기능을 클리하여 고급 속성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고급 속성 화면에서는 아래와 같이 폴더 또는 파일에 대하여 특성을 지정할 수 있는데요, 보관 가능, 이 파일의 속성 및 내용 색인 허용은 기본으로 선택되어 있습니다.

바로 아래 압축 또는 암호화 특성 화면을 확인합니다.

내용을 압축하여 디스크 공간 절약(C) 기능 체크박스가 활성화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는 파일 또는 폴더를 압축하여 디스크 공간을 절약할 수 있는 기능인데요, 바로 이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을 경우 윈도우 아이콘 우측 상단에 마주보는 화살표가 표시되게 됩니다.

원하지 않을 경우 체크를 해제하여 압축기능을 해제하시게 되면 윈도우 아이콘에 있던 마주보는 화살표는 사라지게 됩니다.

물론 해당 아이콘이나 폴더, 또는 드라이브 전체에 대해 적용이 가능한데요, 아래와 같이 DOS command prompt에서도 이 기능을 수행할 수도 있습니다.

compact /u "c:\....." /I /Q 명령을 실행하시면 됩니다.

("따옴표 내에는 파일이나 폴더의 경로를 지정)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