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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책상 위에는 언제나 작은 탁상형 달력이 함께 하였습니다. 2004년에 입사한 이래 한해도 거르지 않고 탁상형 달력을 활용하여 주요 일정을 기록하고 관리해 왔으며, 이직한 후에도 현 팀장님께서는 탁상형 달력을 하나 챙겨주셨습니다. 매번 회사 다이어리나 스마트폰의 달력을 확인하기에는 업무 로스가 있기에, 노트북 바로 옆에 우두커니 서있는 달력은 한눈에 들어오기도 하고 간편하게 일정을 기록/확인할 수 있기에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계실 것입니다. 예전 직장에서는 가끔 외근은 다녔지만, 일과 시간 대부분을 책상에 앉아 하루종일 일을 보는 곳이라 몸도 찌뿌둥하고 몸상태도 나빠지는 것을 느낀 후 현 직장에서는 주로 외근을 나가는 업무 형태의 직업을 선택하였습니다. 나름 예전 일에 비하여 스트레스도 덜하고 업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