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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로그 분석기를 사용하여 트래픽을 분석한 지 어느덧 1개월이 다 되어간다.

이 분석을 이용하여 블로그로 유입되는 패턴을 분석하며 나름 거기에 걸맞는 포스팅을 진행하여,

트래픽은 약 2배인 (기존 약 1,000명의 방문자) 약 2,000명의 방문자를 유입시키는데 성공하였다.



정말 웹로그 분석기는 대단한 것 같다.

내 블로그의 포스팅과 패턴을 분석하여 가시적으로 보여주니, 난 거기에 발맞추어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그 중 유심히 살펴보고 있는 부분이 바로 '자연 검색 트래픽' 부분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네이버나 다음 등의 포털사이트를 통하여 유입된 키워드를 방문수와 방문당 페이지수, 평균 사이트에 머문 시간, 신규 방문수 비율, 이탈률 로 구분하여 퍼센테이지(%)로 나타내 준다.


평균 사이트에 머문 시간은 28초로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

계속해서 데이터를 수집하는 가운데 평균값이 떨어지는 탓인 듯 하다.

하지만 나의 예측이 맞아떨어진 점이 있는데,

아래 그림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방문당 페이지수' 를 높여주는 키워드는 나의 예상과 맞게 2페이지 이상을 기록하여 주었다.

이것은 블로그 인생에서 아주 큰 성과이다.

한사람이 나의 블로그를 방문하여 하나의 페이지를 더 보고 이탈했다는 뜻이다.

본문 내에 있는 유사 포스팅 링크와, 카테고리 내의 글을 더 보여주는 모듈이 한몫 거들었던 것 같다.


블로그 방문자들을 블로그 내에 머무르게 했다는 점! 아주 큰 수확이다.

이 점은 블로그 내 광고를 한번 더 보게 했다는 뜻과 일맥상통한다.

내 블로그에 포스팅 되어있는 단어들이 검색포털에서 어떻게 조회되며 얼마나 조회되었는지 키워드 별로 확인이 가능한 '자연 검색 트래픽' 보고서, 유용하게 사용된다.

블로그 지수가 높은 블로그가 검색순위의 상위에 랭크 되겠지만, 나의 블로그도 서서히 상위권에 진입하고 있는 것을 느낀다.


네이버에서 내가 필요한 자료를 검색하다가 나의 포스팅 글이 검색된 것을 보고 희열을 느낄 때도 있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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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에 나의 블로그를 가만히 처다보며 생각에 잠겼었다.

포스팅된 글이 방문자로 하여금 어떠한 느낌을 받게 했을까?

단지 트래픽을 유입시키기 위해서, 방문자수를 높이기 위해서 적은 글이 있진 않을까?

방문자들이 내 블로그 내에 있는 광고를 보고 기분이 상해서 돌아가진 않았을까?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어떤 분의 포스팅된 글을 읽었는데,

수준 높은 포스팅이 있어야만 평균 머문 시간도 늘리는 동시에 광고의 매칭에 따른 클릭율도 높일 수 있다는 글을 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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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로그 분석과 동반된 수준 높은 포스팅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명심하고 또 명심해야 하겠다.

지금 여기에 다 적지는 못하겠지만 많은 생각을 했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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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ly님 요청으로 html/css 수정하는 화면을 캡쳐하여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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