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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오늘은 8/15, 광복절을 맞이하는 국기를 게양하고 광복절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날이 돌아왔습니다.

최근 독도문제, 올림픽 4강전 박종우 선수의 독도는 우리땅 문구 관련 일본과의 직/간접적인 마찰과 오해가 빚어지고 있고 국가간 경계가 한층 높아진 가운데 그 의미는 더 커지는 듯 합니다.

거두절미하고 오늘은 국기를 게양하는 방법, 태극기를 다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태극그에 담긴 뜻과 내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국기인 태극기는 하얀 바탕색에 정가운데 태극 문양과 함께 네개의 각 모서리에는 건곤감리인 4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백의민족을 나타내는 밝음과 순수, 그리고 평화를 추구하는 우리 민족을 흰색 바탕으로 나타냈으며, 태극 문양은 파란과 빨간색을 조화롭게 구성하여 파랑(음), 빨강(양)의 우주만물의 상호작용에 의한 생성 및 발전을 형상화하였습니다.

건곤감리를 나타내는 4개의 모양은 건괘/곤괘/감괘/이괘를 의미하여 각각 하늘/땅/물/불의 4가지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국기에 대한 맹세의 문구가 바뀐건 알고 계시죠? 조금 더 인간적인 어휘와 문맥을 선택하여 자유 민주주의에 대한 의미를 한층 강화하였습니다.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맹세합니다.

->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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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태극기에 대한 의미를 알아봤으니 본격적으로 국기를 게양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태극기는 국경일 및 기념일에 게양하며, 5대 국경일인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과 그리고 국군의 날에 게양을 하며, 또한 조의를 표하는 날에는 조기게양을 하며 현충일, 국장기간, 국민장일 등이 이에 해당하겠습니다.

국기는 하절기/동절기를 딱히 구분하지는 않지만 3월~10월 중에는 07시에 게양하는 18시에 강하하며, 11월~2월 중에는 07시에 게양하여 17시에 강하하도록 명시되어 있습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국경일과 조기게양 법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경일과 평일에는 깃봉(맨끝 무궁화 모양의 봉 끝)에 딱 붙여서 게양하며, 조의를 표하는 날에는 태극기의 세로 길이만큼 위로 공간을 비운 채 아래부분 깃봉에 메달아 게양하게 됩니다.

그리고 길거리에서 자주 만나게 되는 가로수에 달린 국기 등은 가로용 국기로 가로용 국기는 아래 그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자손으로 태어나 국기의 게양법을 모르고 살면 안되겠죠?^^

각 국경일과 조의를 표하는 날에 맞추어, 그리고 게양 위치와 기둥등의 종류에 입각하여 게양하는 방법을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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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네이버 이미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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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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