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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처음 입사하여 name server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새로운 세상에 들어온 것 같은 기대감과 흥분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네트웍이나 서버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에게는 해당되지는 않겠지만 저에게는 새로운 충격이었습니다.

네트웍 IP기술에 대하여 공부하기 위해 학원과 전문서적을 섭렵(?)하던 나로선 DNS 서버의 실체와 실제 사용법, 셋팅법에 대해 실제 사용법을 보고 나서부터는 입이 쩍! 하고 벌어졌습니다.

내가 원하던 일과 공부를 동시에 할 수 있겠구나~^^ 하면서요~^^

오늘은 name server 를 이용한 ip address (ip 주소)를 찾을 수 있는 nslooup 에 대해 잠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nslookup은 서버 관리자에겐 필수적이며, 네트웍 관리자에게는 장애 처리 (트러블 슈팅) 시 ping/tracert 와 더불어 가장 많이 사용하는 command가 되겠습니다.

nslookup 명령은 윈도우3.0 시절 이전의 DoS 시스템에서부터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cmd 도스창에서 실행할 수 있는 시스템 명령어 입니다.

간단한 사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naver.com 에 대한 ip주소를 알아오는 방법이며, LG파워콤 보라넷 DNS를 이용하여 추출되었습니다.


시작 -> 실행 -> cmd 로 도스창을 띄운 후 nslookup naver.com 이라는 명령으로 도메인에 대한 ip 주소를 쉽게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nslookup ip주소를 찾기 원하는 도메인 주소

서버 관리자에겐 이러한 것이 서버 업데이트 또는 도메인 등록 등에 사용되겠지만, 네트웍 관리자에겐 경로 추적 등의 방법으로 사용될 수가 있습니다. (물론 도메인 네임으로도 ip를 자동으로 불러오기 때문에 추적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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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도메인 네임 서버 주소를 변경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nslookup 명령으로 들어가면 꺽쇠 모양의 명령 프롬프트가 생기는데요, server 명령으로 간단히 현재 적용되는 Default DNS를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KT (kornet) 의 기본 1차 DNS 주소인 168.126.63.1 로 변경을 해보았습니다.

이렇게 server를 변경하는 이유는 각 DNS에서의 query 응답을 보아가며 DNS별 조회 여부를 알기 위해서입니다.

각 SP 또는 ISP 에서는 기본적인 naver server 를 공유하게 되지만, 자동 업데이트 또는 오류 등으로 인해 DNS별로 차이가 날 수가 있거든요~

보통 작업 기업체와 자신이 관리하고 있는 회사의 메일서버 등록을 위해 Inverse 도메인. MX 레코드와 SFP 레코드가 필요한데요, 아래에서 MX 레코드와 SFP 레코드를 확인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꺽쇠 모양의 프롬프트에서 set type=mx 의 명령 실행 후 naver.com 에 대한 MX 레코드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래는 spf 레코드를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set type=txt


아래에서 nslookup 레코드의 옵션값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NS : 도메인의 네임서버 정보
MX : 도메인의 MX (Mail Exchange) 서버
A : 호스트의 IP 주소
CNAME : 별칭으로 부여된 canonical name
SOA : 도메인의 start-of-authority 정보
HINFO : 호스트의 cpu 정보와 운영체제 정보
MINFO : 메일박스와 메일리스트 정보
PTR : IP주소에 대한 호스트명 (이 옵션도 자주 이용됩니다)
TXT : 호스트에 대한 텍스트 정보
UNIFO : 사용자 정보
ANY : 호스트에 관련된 모든 레코드들의 정보

기본적인 정보들만 공유해 드렸습니다.

서버 관리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며, 네트웍 관리자들에게도 이러한 정보는 뼈와 살이 되는 정보이오니 한번씩 훑어보시고 지나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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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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