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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의사표현과 전달에 가장 용이한 말이 한국어라고 합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언어들과 비교했을 때 가장 정교하게 만들어진 의사소통에 뛰어난 언어라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말 표기법은 정말 어렵고도 어려운 언어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중학교 고등학교까지는 국어 과목을 정말 잘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또한 당시의 철저한 교육에 의한 것이었고, 시간이 지날 수록,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사용이 생활에 침투함에 따라 점점 표준어에 대한 인식과 표기법을 잊어가는 듯 합니다.

 

정말 안타까운 현실이죠...

 

 

오늘 이 글을 적는 것도 "와~~~ 이런 말 조차 표준어가 정확히 생각나지 않는거지..." 라는 정말 어이없는 생각에 사로잡혀 글을 적어 내려가고 있네요...

 

 

사이시옷

 

 

우선 제목에서 볼 때, '윗층'과 '위층' 중 표준어는 '위층'이며, '뒷통수'와 '뒤통수' 중 표준어는 '뒤통수'가 되겠습니다.

 

된소리 또는 거센 소리 앞에서는 글자 사이에 사용하는 '사이 시옷'을 쓰지 않기로 한 한글 맞춤법에 따라 사이 시옷을 추가로 적지 않는 것입니다.

 

표준어 규정(표준어 사정 원칙) : 제2장, 제2절 모음, 제12항에서 확인하실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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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사이 시옷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과 방법은 현재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사이시옷은 순우리말+순우리말, 순우리말+한자어 합성어 중 앞말이 모음으로 끝날 경우 사용

(아랫방, 아랫니, 나뭇잎 등)

 

2. 한자어+한자어 합성어에는 사이시옷을 붙이지 않음

(예외 : 곳간, 셋방, 숫자, 찻간, 툇간, 횟수 등)

 

 

사이시옷의 원리와 적용 방법인 국어대사전의 어문 규범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올바른 표준어를 사용하여 아름다운 대한민국, 한국어를 전 세계에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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