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 글을 본지가 벌써 몇년이 지났다니...

그동안 수백개에 달하는 많은 글을 올리고 매일 들락거렸던 티스토리가 다음에 인수되었다는 소식~

이 글을 보는 순간 나의 포스팅은 또 한줄 써내려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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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커뮤니케이션이 개방형 블로그 ‘티스토리’를 인수한다. 이를 통해 다음 블로그의 전문성을 강화, 네이버의 텃밭인 블로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은 블로그개발사 태터앤컴퍼니와 공동운영 중인 티스토리의 서비스 운영권을 모두 인수키로 했다. 티스토리는 태터앤컴퍼니가 개발한 개방형 블로그로 전문적인 콘텐츠로 정평이 나있다. 작년 손잡은 다음과 태터앤컴퍼니는 티스토리 사업권을 50대50비율로 나눠갖고 운영 중이었다. 티스토리는 작년 11월 비공개테스트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2007년6월 현재 개설된 블로그는 5만개, 월 순방문자수는 590만명이다.

나머지 사업권 50%을 넘겨받으며 운영권한을 확보한 다음은 앞으로 주도적으로 티스토리 서비스에 나선다. 티스토리의 개발ㆍ운영인력도 다음에 흡수된다. 다음은 이번 주내 향후 인수 일정과 운영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은 티스토리의 양질의 글과 전문성이란 강점을 유지하기 위해 당분간 다음 블로그와는 별개로 운영할 계획이다. 그러나 다음의 플랫폼과 연동될 예정인 티스토리의 추가 사업안은 적극 검토된다.

이로써 블로그시장을 둘러싼 다음과 네이버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다음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전문블로그 시장선점을 가속화, 가입형 블로그 시장에서 정체상태에 다다른 네이버를 바짝 뒤쫓는다는 계획이다. 2007년 6월 현재 월간 순방문자수는 네이버 2609만명, 다음은 2030만명. 그러나 여기에 증가세가 가파른 티스토리의 순방문자수를 합치면 다음 블로그 순방문자수는 네이버를 소폭 앞지르게 된다.

특히 다음은 이번 인수로 블로그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 다음은 네이버의 텃밭인 블로그 공략을 위해 차별화 전략을 구사해왔다. 작년부터 계속된 티스토리, 태터툴즈, 올블로그 등 전문성이 뛰어난 블로그업체와의 제휴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연성화된 네이버 블로그와 달리 전문블로그영역에서 영향력을 공격적으로 넓혀나가겠다는 얘기다. 다음은 제휴한 블로그의 다양한 콘텐츠를 내세운 블로그검색서비스를 지난 3월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