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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길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델리스파이스(Delispice)의 '고백'을 들으며 기분 좋게 사무실에 도착하였습니다.

뮤직비디오가 궁금하여 유투브에서 검색을 했는데, 바로 튀어나오더군요^^

잔잔한 선율과 애절한 가사로 사랑을 받고 있는 노래!

조금은 안타까운 주인공의 인생...

시간 나시면 볼륨 업! 하고 한번씩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160 이라는 단어 때문에 계속 '언~~~덕 위에 올라서도 백육십!' 개콘이 생각나는 것은 뭘까요;;;ㅋ

뮤비 한번 보시고 아래 가사를 보고 따라불러 보세요~

 

델리스파이스델리스파이스 (사진출처 : 네이버 뉴스)

델리스파이스 '고백' 가사

중2때까진 늘 첫째 줄에
겨우 160이 됐을 무렵
쓸만한 녀석들은 모두 다
이미 첫사랑 진행 중

정말 듣고 싶었던 말이야
물론 2년전 일이지만
기뻐야하는 게 당연한데
내 기분은 그게 아냐

하지만 미안해 네 넓은 가슴에 묻혀
다른 누구를 생각했었어
미안해 너의 손을 잡고 걸을 때에도
떠올렸었어 그 사람을

널 좋아하면 좋아할수록
상처 입은 날들이 더 많아
모두가 즐거운 한 때에도
나는 늘 그곳에 없어

정말 미안한 일을 한걸까
나쁘진 않았었지만
친구인 채였다면 오히려
즐거웠을 것만 같아

하지만 미안해 네 넓은 가슴에 묻혀
다른 누구를 생각했었어
미안해 너의 손을 잡고 걸을 때에도
떠올랐었어 그 사람이

하지만 미안해 네 넓은 가슴에 묻혀
다른 누구를 생각했었어
미안해 너의 손을 잡고 걸을 때에도
떠올랐었어 그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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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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