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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영국 런던 올림픽, 대한민국은 올림픽 축구 역사상 첫 메달을 노리고 매 경기 혈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16개 나라가 겨룬 최종예선까지 A조에서는 영국과 세네갈, B조에서는 멕시코와 대한민국, C조에서는 브라질과 이집트, D조에서는 일본과 온두라스가 각각 진출하였습니다.

이변이라고 생각되는 나라는 스페인! 딱 하나밖에 없군요~

일본전에서의 퇴장과 세계 최강 선수진의 스피드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던 스페인, 이번 올림픽은 버리는 카드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아래 경기 결과에서 보듯이 무리하지 않고 가봉과의 최종 예선까지 1승 2무의 경기로 올림픽 8강에 진출한 상태입니다.

B조 첫경기 멕시코와의 0:0 무승부, 2차전 스위스전에서의 2:1 값진 승리, 최종예전 가봉과의 아쉬운 0:0 무승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우리나라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골대 앞에서의 골 경정력의 부족 정도...?

하지만 미드필드 진에서의 접전에서 높은 볼 점유율과 패스 성공율을 본다고 하면 칭찬받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올림픽 대표팀은 홍명보 감독이 이끌고 있으며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고 있죠~

홍명보 감독! 자~~알 생겼습니다~ 2002 월드컵때가 사뭇 생각이 나네요~^^ 눈물납니다~^^

선수를 잠깐 소개해 드리자면,,,

골키퍼로는 이범영과 정성룡, 수비수에는 김기희, 김영권, 김창수, 오재석, 윤석영, 황석호가 방어를 맡고 있으며, 구자철(주장), 기성용, 김보경, 남태희, 박종우, 백성동, 정우영 등으로 이루어진 미들필더는 세계 최강의 멤버로 포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포워드로는 김현성과 박주영, 지동원이 골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알수 있는 프리미어리그, J리그, 분데스리가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명한 선수진! 실력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더욱 노련해진 정성룡 골키퍼를 비롯하여 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구자철 선수, 김보경 선수, 박주영 선수를 들 수 있겠습니다.

게임을 모두 시청하였는데 특히 눈에 띄게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로는 백성동/박종우 선수를 들 수가 있겠습니다.

뛰어난 발기술을 구사하며 미드필더에서 많은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포워드 공격진으로의 날카로운 패스가 정말 놀라웠습니다.

또한 김보경 선수의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침투는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로서의 큰 무기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언급하지 않은 선수 하나하나 모두 대한민국 대표팀의 8강 진출을 도모하였습니다.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네이버 올림픽 축구 전경기 하이라이트 보기#

이번 주말 8월 4일밤, 정확히 8월 5일 새벽 03시 30분!

세계 최강(?)의 England(영국)와 8강전 한판 승부를 펼칩니다.

이번 런던 올림픽의 주최국이자 홈빨 최강의 영국과 힘겹게 싸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한민국 선수들 또한 영국정도의 팀은 가뿐히 이길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과 승리에 대한 동기부여가 커 대접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영국과의 8강전은 돔구장인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펼쳐지게 되는데요, 홈구장의 이점을 살려 수만 관중들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서 경기가 치뤄질 것입니다.

돔구장의 지붕을 열지 않고 덮어놓은 채 경기가 진행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수만 영국 관중의 응원과 함성, 야유 소리를 들으며 경기를 뛰게될 대한민국 선수들이 조금 안쓰럽게 보여질 듯 합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유니폼 또한 FIFA 측의 언급으로 인하여 상하의 모두 백색(흰색) 유니폼을 입게되어, 하얀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뤘을 때 일방적인 패배 또는 접접 끝에 승리하는 등 시원한 경기를 보여주지 못하였는데요, 그 징크스를 어떻게 이겨나갈 지 조심스레 걱정도 됩니다.

하지만 돔 구장의 홈 이점, 유니폼 색깔의 징크스 등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이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은 것도 아니고, 그정도의 문제는는 이미 파악되었으리라 생각되며, 응집된 팀 스킬과 정신력으로 이겨낼 것이라 생각됩니다!

현재 영국 올림픽 대표팀 또한 PK 승부차기 연습에 주력하고 있는만큼 접전이 예상되며, 무승부를 고려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저력이 잠시나마 느껴지는 대목이었습니다.

가봉전에서 1골만 넣었더라면 영국보다는 한수 아래인 세네갈전을 생각해 볼 수 있었지만,,,

B조 2위를 차지한 관계로 A조 1위인 영국과 맞붙게 되어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한국과 영국전에 배정된 콜롬비아 심판진은 한치의 오점과 오심 없는, 편파판정 없는 깨끗한 진행을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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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는 일본 또한 8강에 진출하여 메달권 진입에 힘쓰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보다는 한수 아래인 이집트와의 8강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보다는 조금 더 손쉬운 상대를 만나 4강 티켓을 선취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부럽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일본의 활약 또한 아시아 최강의 한국과 일본을 전세계에 다시한번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그 여파는 월드컵 시드와 티켓 수의 변화에 분명 일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설마... 이번 런던 올림픽의 결승전이 한일전이 되진 않을까.....? 하는.....?

자,, 이제 결전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올림픽 첫 메달을 노리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선전에 큰 기대를 해봅니다.

4강에 진출하여 최소 2경기 더 볼 수 있는(^^;;) 축제의 올림픽이 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짝짝짝~ 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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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사진출처 : 네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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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드디어 강호 영국을 꺾고 4강행 진출!

4강에서는 더욱 더 무시무시한 브라질과의 한판 승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2002 월드컵때 시절을 다시한번 느끼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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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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