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예전처럼 CD나 DVD로 윈도우나 리눅스 운영체제를 설치하시는 분은 드물 것입니다.

ISO 파일을 다운로드 받은 후 CD RW나 DVD RW를 이용하여 CD나 DVD에 구훈 후 ROM에 넣고 부팅시키면 운영체제를 설치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출시되는 노트북이나 넷북에는 CD ROM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노트북 덩치만 커지고 무게만 무거워지는 ROM을 노트북 본체에 부착할 필요는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USB 메모리가 대중화되고 클라우드 서비스가 활성화된 시기에 CD라 함은 소장용으로도 큰 의미가 없어져 버린거죠...


거두절미하고 오늘은 USB 부팅 드라이브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팅 USB를 만드는 프로그램은 아주 다양한데요, 그 중 제가 자주 애용하고 있는 rufus 에 대해 끄적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는 3.1 버전까지 Release 되어 있습니다.


우선 USB 메모리가 필요할 것이고, 아래 링크를 통해 rufus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가벼운 프로그램이라 1초도 되지 않아 다운로드가 완료되었고, 설치가 필요없으니 아래 화면은 다운로드된 파일을 바로 실행시킨 화면입니다.


USB 부팅 디스크


부트 선택 화면에서는 부팅이 필요없는 Non Bootable 디스크를 만드는 옵션은 기본으로 하여, FreeDOS, IOS 이미지, 여러 linux 버전 및 Grub과 같은 부트로더 디스크 또한 제작 가능하겠습니다.


ISO 부팅 디스크


rufus 는 모든 장치에 대한 부팅 디스크를 만들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freeDOS 또한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고급 옵션으로 FAT/FAT32/NTFS 등의 파일시스템을 지원하고, 클러스터 크기 또한 기본 4096Bytes에 수동으로 크기를 조절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빠른 포멧 방식으로 USB를 포멧한 후 ISO 부팅 이미지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Rufus를 이용한 USB 부팅 디스크 만드는 순서

장치 선택 > 부트 선택 > ISO이미지 선택 > 파티션 방식 > 볼륨 레이블 입력 > 파일시스템 선택 > 완료


추가 옵션으로 부팅 USB를 만들 때 USB 장치의 불량 섹터를 검사해주는 옵션이 있으니, 완벽을 요하는 경우에는 해당 옵션을 체크한 후 USB 배드섹터를 치료한 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